미스터트롯2 8회 시청률 10%대로 하락 / 메들리 팀미션 / 5주차 응원투표 순위결과 김용필 퇴사 안성훈 황민호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8회가 지난 2월 9일 방송되었습니다. 미스터트롯2 8회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미션이 진행되기 전 5주차 응원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7위는 황민호, 6위는 나상도, 5위는 진해성, 4위는 최수호, 3위는 김용필, 2위는 박지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응원투표 1위는 지난주 6위에서 단번에 1위가 된 안성훈입니다.

미스터트롯2 8회에서는 메들리 팀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미스터트롯2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8회 시청률은 18.8%로 최고 시청률이었던 7회 시청률인 21.8%보다 3%떨어졌습니다.

미스터트롯2 메들리 팀미션 첫번째 팀은김용필, 황민호, 이하준, 고정우, 진해성으로 구성된 미스터 뽕샤인입니다.

드디어 사표를 낸 김용필은 본선 3차 경연 2주 전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터 예심 때 입었던 슈트를 입고 등장한 김용필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동료들과도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홀로 남은 퇴근 길에 20년 넘게 일한 분야를 그만두며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했는데요. 연습실에 도착한 김용필은 퇴사를 축하해주는 멤버들을 보고 울컥하기도했습니다.

미스터 뽕샤인 - 3위(1354점)

강성 '야인'으로 강렬하게 무대를 시작한 미스터 뽕샤인은 황민호의 묵직한 음성으로 끝이 났고, 고정우의 금잔디 '신 사랑고개'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댄스로 이어진 무대는 하동진 '인연' 속 김용필의 감성으로 귓가를 사로잡았으며, 영탁 '누나야 딱이야'가 들려오며 황민호는 꼬마 남자의 매력을 뽑냈습니다.

진해성은 나훈아 '아담과 이브처럼'을 수줍은 모습으로 노래했고, 멤버들의 우아한 화음은 판정단을 심쿵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영탁 '전복 먹으러 갈래'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이하준이 능글맞는 섹시 댄스와 함께 곡을 소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 '인연'으로 강렬함을 선보인 미스터 뽕샤인은 김용필의 애절한 음색으로 완벽하게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미스터 뽕샤인은 마스터 점수 1096점, 관객점수 258점으로 총 1354점을 획득하여 4팀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꿀벌즈 - 2위(1481점)

미스터트롯2 메들리 팀미션 2번째 팀은 박지현, 강재수, 송도현, 성리, 장송호로 구성된 '꿀벌즈'입니다.

카라 '허니'로 달달하게 시작한 꿀벌즈는 장송호와 송도현의 호흡이 빛난 '당신이 좋아', 치명미로 전국 여심을 흔든 박지현, 성리, 강재수의 '꽃바람 여인'으로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그후 송도현의 하모니카 연주로 감동을 준 '명자'는 애틋함을 불러일으켰고, 송도현의 깜찍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미운 사내'에 이어 '토요일 밤에'와 '사랑의 트위스트'로 흥을 폭발시키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꿀벌즈의 무대는 마스터 점수 1214점, 관객점수 267점을 받아 총 1481점을 획득하며 4팀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뽕플릭스 - 4위(1311점)

미스터트롯2 8회 메들리 팀미션 3번째 팀은 송민준, 선율, 마커스강, 하동근, 오찬성으로 구성된 '뽕플릭스'입니다.

뽕플릭스는 유쾌한 '벌떡 일어나'를 시작으로 송민준과 하동근의 케미가 돋보인 'I LOVE YOU', 선율, 오찬성, 하동근의 아찔한 매력이 가득했던 '나만의 여인'에 이어 송민준과 선율의 고품격 하모니가 돋보인 '슬픈 인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마커스 강의 저음이 폭발한 'I Feel Good'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우연히'와 '폼나게 살거야'로 다섯명이 함께 완벽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뽕플릭스는 마스터 점수 1101점, 관객 점수 210점으로 총 1311점을 획득해 4팀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뽕드림 - 1위(1527점)

미스터트롯2 메들리 팀미션 4번째 팀은 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으로 구성된 '뽕드림'입니다.

'밤 열차'로 시작한 뽕드림의 무대는 박성온의 가창력과 형들의 안무가 돋보인 '연하의 남자', 나상도와 한태이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 '초대', 트로트의 구수한 매력이 폭발한 '얼쑤'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박성온의 절절함으로 눈물을 자아낸 '황포돛대'에 이어 마지막 '모나리자', '인생 뭐 있나'에서는 메들리의 끝판왕을 선포이며 극찬을 자아냈습니다.

뽕드림은 마스터 점수 1251점, 관객점수 276점으로 총 1527점을 획득해 4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8회에서 1라운드 4팀의 메들리 팀미션이 끝난 가운데, 다음주에는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탄'팀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뽕드림이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